> BNBP 소개 > 뉴스/보도자료| [International Banker] 생물다양성 이슈에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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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internationalbanker.com/finance/biodiversity-why-is-it-a-corporate-concern/ |
| 작성일 : AUG 06, 2021 구분 : 자료 조회수 : 665 |
| 파일 : 첨부파일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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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손실은 전 지구적인 현상입니다.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 외래종 유입, 그리고 인간에 의해 발생된 요소들로 인해 지구상의 800만 종의 동식물 중 약 100만 종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생물다양성 손실은 전 세계 기업들에게 재정적 위험을 포함하여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체계적 위험(systemic risk)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절반 이상인 44조 달러가 자연과 자연이 주는 서비스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삼림 파괴와 같은 자연과 관련된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코로나19는 자연의 보이지 않는 변화가 어떻게 세계의 사회경제적 위기로 나타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생물다양성 손실이 초래한 결과들은 너무도 익숙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엄청난 위험부담을 회피하기 위해서라도 향후 국가 지도층으로부터 개별 기업에 이르는 사회의 모든 이해 관계자들은 생물다양성을 보전에 나서야 합니다. 특히 soft commodity*에 대한 공급망을 가진 기업들은 자연 파괴를 막고, 코로나19같은 재난을 방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합니다. 실제 동남아 팜유 산업 기업들은 이미 현재, 미래, 심지어 과거의 생물다양성 손실로 인한 재정적 위험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데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후변화에 따라 복잡해진 생물다양성 문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이해는 저조합니다. 이는 기업들이 생태시스템을 측정/평가하고 이를 ESG 분석의 핵심요소로 만드는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재무적인 지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 농식품 등 생물자원을 이용한 소비재 팜유 산업으로부터 얻은 교훈과 Dasgupta Review 분석에 따르면, 주요 생물다양성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soft commodity의 공급망을 가진 기업들이 취할 수 있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 이를 통해 자연이 지닌 진정한 가치를 시장에 내재시킬 수 있습니다. 생물다양성 보호의 핵심인 공급망 영국 HM 재무부가 의뢰하여 2021년 2월에 발간한 주요 보고서인 Dasgupta Review는 점점 커지는 환경적 및 재정적 위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늘날 GDP같이 부를 측정하는 도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필수적인 자연의 가치나 인류의 자연사용을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게다가 자연은 고요하고, 눈에 보이지 않으며, 유동적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자신들이 이용하는 생태계 서비스를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육상 생물다양성 손실은 주로 팜유, 소고기, 콩 등 세 가지 필수소비재로 운영되는 기업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유엔 식량 농업 기구(UN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는 매년 자연에 해를 끼치는 주요 위험요인 삼림 파괴로 인해 손실되는 자연 서식지 1000만 헥타르의 약 70-80%를 이같은 연소비재가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삼림 파괴 위험에 노출된 기업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을 때(BAU) 마주할 수 있는 평판 및 재정적 위험, 그리고 자신들이 의존하는 자원의 생산성을 저하시킬 수 있는 실존적 위협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팜유 공급망은 삼림 파괴를 유발하는 다른 연소비재와 관련된 공급망에 비해 지속가능성의 측면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비록 주요 삼림 파괴 지역인 브라질에서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동남아시아 팜유 산업에서는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팜유의 눈부신 발전 사실, 기존에는 팜유를 이용하는 정유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 캠페인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팜유 사업권에 자금을 대는 은행과 소비재기업같은 오프테이커(off-taker, 생산물 구매자)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팜유와 관련된 삼림 파괴의 주요 지역인 인도네시아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낮은 팜유 가격과 RSPO*와 같은 다양한 인증 제도와 산림벌채금지, 이탄금지, 개발금지(NDPE)** 등으로 인해 국가 정책에 대한 토지 개발 압력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또한 최종소비재 및 무역거래 기업 간의 엄격한 관리제도의 채택은 일부 NGO가 재정적 위험과 생물다양성 손실 사이의 관련성을 인식하고, 이 토지를 현재 잠재적으로 좌초된 자산***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Roundtable for Sustainable Palm Oil: 지속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 ** No Deforestation, No Peat, No Exploitation: 팜 사업 과정에서 삼림 파괴, 이탄 습지 파괴, 지역주민 착취를 금지하는 정책 *** stranded asset:환경의 변화에 가치가 급격히 떨어진 자산 현재와 미래 팜유로 인한 삼림 파괴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과 팜유 거래업자들은 과거 자신들의 공급망으로 인해 악화된 자연을 책임지고 복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는 이미 삼림 파괴 방지 정책이 불충분하다는 투자자와 NGO의 커져가는 우려를 해결하고, 과거 생물다양성 손실이 미친 영향을 회복하기 위해 이미 삼림이 파괴된 지역을 복구하는 작업이 포합됩니다. 팜유에 의존하는 기업들이 생물다양성 복원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혁신적인 재정지원 수단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단에는 Lestari Capital의 지속가능한 상품 보존 메커니즘*이 있으며, 이 메커니즘은 최신 공급망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Sustainable Commodities Conservation Mechanism Dasgupta Review의 조사 결과와 팜유 산업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고려했을 때, S&P Global Ratings를 통해 다른 soft commodity 관련 기업들이 삼림 파괴를 막을 수 있는 4가지 주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견고한 모니터링 시스템이 개발된다면, soft commodity를 소비하는 기업들은 공급망 중 삼림 파괴의 위험이 가장 큰 곳을 파악할 수 있고, 구매자는 공급망이 확장되어 생물다양성에 관한 실사제도(Due diligence)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기업들은 작물 뿐만 아니라 보존된 초목으로부터 제공되는 생태계 서비스에 대한 이용 대가를 지불함으로써 소작농들을 지원할 수 있고, 이는 곧 지역사회에게 자연을 보호할 권한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기업들은 전 세계적인 기준을 채택할 수 있습니다. soft commodity 공급망에 대한 모든 이해관계자들 간의 합의는 지속가능성의 실현을 가속화시킵니다. 그 예시로, 실제로 NDPE 소싱 정책의 대규모 채택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현재 팜유 생산 농경지의 약 28%를 팜유 개발에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삼림이 파괴된 토지를 잘 활용한다면, 필요한 만큼 제품을 공급할 수 있고, 토지를 확장시키고자 무리하게 개간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다가, 보다 더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농경법을 통해 개간지로부터 더 많은 수확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이미 브라질 세라도에서 콩을 재배할 때 추진되었는데, 여기에서는 1,800만 헥타르의 파괴된 목초지가 활용될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의 관계를 재편하기 이 문제를 좀 더 근본적으로 살펴보면, 기업들이 자연을 고려하는 방식을 재고하고 생물다양성 보호를 시장경제 시스템에 내재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많습니다. 기업의 경우, 여기에는 input approach*을 통한 자원 효율성 평가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제품에 들어가는 천연 자원 총 투입량에 의해 측정됩니다. 이를 통해 자연자본을 당기손익계정에 포함시키고, 총생산원가를 보다 포괄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긍정적 및 부정적 외부효과를 모두 고려하여 더 정확하게 이윤을 산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반면, output approach는 제품 생산으로 인한 배출량, 오염 및 폐기물을 측정합니다.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려는 정치적 의지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 10월에 중국에서 열리는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에 대한 UN 당사국 총회(UN CBD COP)는 생물다양성 보호에 관한 기업의 접근 방식을 평가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물다양성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기업들이 자연과의 교류방식을 전면 개편해야 합니다. 코로나위기가 현재의 우리에게 시사해주는 점은 바로 우리가 당장 취해야 할 다음 행동은 자연과의 관계를 재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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