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실 > 국내외 동향| 보령,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예산 황새 보호 활동…생물다양성 보전 기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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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OCT 30, 2025 구분 : 조회수 : 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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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예산 황새 보호 활동…생물다양성 보전 기여 예산 황새팀 및 황새공원과 황새 보전활동 업무협약 체결 황새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로 과거 한반도 전역에 서식했던 텃새 중 하나다. 산업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 환경오염 등으로 1970년대 이후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으나 이후 예산군을 비롯한 지자체와 한·일황새시민교류회를 비롯한 민간 단체가 복원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개체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보령은 황새마을 조성사업 지차체로 확정된 예산군과 2024년 7월 황새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황새 복원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여러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4년에 이어 지난 9월에도 예산군 황새축제에 참여하여 황새보전활동의 중요성과 성과를 널리 알렸으며, 보령에서 직접 명명한 하랑이와 한울이 등 2마리를 직접 방사하여 황새 개체 수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 ‘한일 공동 둥지탑’ 설치 지원 지난 3월에는 예산군 주최로 새만금에서 열린 ‘한·일황새시민교류회’ 행사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한일 공동 황새 둥지탑을 건립했다. 한·일황새시민교류회가 2023년 대마도에 1호 둥지탑을 설치한데 이어 2년만의 성과다. 새만금(군산시 회현면 고사리 일대)은 매년 수십 마리의 황새가 겨울을 나기 위해 찾는 지역으로 황새 개체수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황새는 높은 나무에 둥지를 트는 습성이 있는데, 산업화로 나무가 줄어들면서 전신주, 송전탑 등에 보금자리를 만들다 감전되는 경우가 잦았다. 이 때문에 황새가 휴식을 취하고 산란할 수 있도록 인공 둥지탑이 필요한 상황이다. ‘황새’ 서석지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 또한 지난 9월에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해 예산군 황새 서식지 인근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 줍다)’와 영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달리기와 쓰레기 줍기를 병행해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는 활동이다. 보령 임직원은 예당호 주변 생태보호구역을 찾아 정화활동을 하며 환경 오염 상황을 파악하고 서식지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쓰레기로 인해 수질과 토양이 오염되면 어류, 양서류 등의 생존에 악영향을 줘 황새의 먹이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낚시객들이 버린 낚싯줄은 올가미가 돼 황새를 비롯한 야생동물에게 부상을 입히기 쉬워 지속적인 수거가 필요하다.
보령 임직원들은 플로깅 활동 전 예산황새공원 탐방을 통해 서식지 정화 활동과 황새 보호의 필요성을 되새겼으며, 약 2시간 동안 총 4km 구역에서 낚싯줄, 폐플라스틱 등을 포함한 폐기물 40kg을 수거해 서식지 환경을 개선했다.
보령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깊게 인지하고, 생물다양성 손실을 막기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한 활동을 이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예산 황새 보전을 위한 활동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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